아모레퍼시픽, 1980년대 재현한 ‘유행화장’ 전(展) 진행

2022.10.12 10:38:18

11워 13일까지 한달 여 한남동 storyA...화장대 등 당시 유행 메이크업 체험, 굿즈숍 운영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가 주관하는 팝업 전시 ‘유행화장 전(展)’이 오는 11월 13일까지 한남동 ‘storyA(스토리에이)’에서 진행된다.

올해 7월 첫 선을 보인 ‘유행화장’은 아모레퍼시픽의 77년 뷰티 헤리티지를 담은 콘텐츠 프로젝트다. 이번 ‘유행화장 전(展)’은 ‘살아가다, 사랑하다 (Live, Love)’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방문객들이 직접 1980년대의 일상 속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유행화장 전(展)’의 전시 공간은 1980년대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낸 6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었다. 1980년대의 메이크업을 따라 해 볼 수 있는 ‘화장대’, 그 시절 유행했던 스타일링을 재현해 볼 수 있는 ‘옷장’, 아모레퍼시픽에서 출시된 제품 및 간행물들을 모아놓은 ‘서재’, 예전 광고물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영사실’과 ‘응접실’ 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시 말미에 마련된 ‘굿즈숍’에 들어서면 1980년대에서 현대로 시간 이동을 하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발간 당시 와디즈 펀딩 목표 3,801%를 달성하며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던 뷰티 큐레이션 북 ‘유행화장’을 비롯해 다양한 자체 제작 굿즈들이 선보인다. 레트로 감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 ‘아무개씨’와 협업한 한정판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총괄한 아모레퍼시픽 허정원 크리에이티브센터장은 “‘유행화장 전(展)’을 통해, 1980년대 당시를 살아가고 사랑하던 여성들의 일상이 40여 년이 지난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선사하는 비일상적인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행화장' 전은 네이버 예약 후 무료로 방문 가능하다. 



이동기 기자 thk@cn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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