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메드, ‘2025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선정

  • 등록 2025.06.13 19: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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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툴리눔톡신 대체 신약 및 화장품 신소재 자체 개발눈길
KGMP 제조 시설과 임상시험센터 운영, R&D 토탈 시스템 구축

피부생명과학 기업 스킨메드(대표 이증훈)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5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달 한국기술신용평가의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 획득에 이어 독자적인 신약 및 화장품 소재 개발 역량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스킨메드 측은 “연구 중인 보툴리눔톡신 대체 신약 ‘아리포타이드’와 이를 기반으로 개발된 탄력·주름개선 신소재 ‘Medipep-6PN’을 필두로 고기능성 화장품 라인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 받은 결과로 풀이 된다”라며 향후 추가 연구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킨메드는 국내 대학병원 교수진과 피부과 전문의, 바이오 전문가들이 공동 설립한 연구 중심의 피부과학생명 기업이다. 피부 질환 치료를 위한 신약 및 기능성 화장품 연구 개발, 임상시험까지 전주기 연구를 자체 수행하고 있다.

최근 8년간의 연구 끝에 자체 개발한 ‘Medipep-6PN’은 보툴리눔톡신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펩타이드 신약 ‘아리포타이드’에서 파생된 화장품 원료다. 스킨메드의 독자적 기술력을 대표하는 신소재 펩타이드이다. 해당 소재를 최초 적용한 신제품 ‘큐템끌리올리괄사크림’은 홈쇼핑을 통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스킨메드는 KGMP 인증을 받은 제조시설과 함께 화장품, 건강기능식품을 아우르는 유효성 평가가 가능한 인체적용시험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임상시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원료 개발부터 제품 생산까지 전 과정의 토탈 R&D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의 핵심 배경으로 꼽힌다.


권태흥 기자 thk@cn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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