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켐, 특허청 지식재산 경영으로 '신약 개발 경쟁력 확보'

2024.03.26 19:53:10

지식재산권 특허 출원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 기반 구축

㈜케이메디켐(대표 이구연·강원대 생명건강공학과 교수)은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 IP) 경영인증’을 획득하고 신약 개발 경쟁에 적극 나선다.  

‘지식재산 경영인증’은 발명진흥법에 의거하여, 기술력 기반 지식재산 경영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중소기업에게 수여된다. 지식재산권 활용, 연구개발 인력 및 금액, 직무발명 활성화, 국내외 산업재산권 보유 건수, 지식재산권 적용 제품 매출 비중 등 총 10가지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케이메디켐은 ‘신약개발을 통해 인류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한다’는 목표 아래 2018년 창업한 강원대학교 교원 창업 기업이다. 현재 ‘바이오 활성소재 개발을 기반’으로 ‘난치성 질환 극복 및 다중 기전의 치매 치료제 소재를 개발·발굴’하고 핵심 기술의 특허 권리화를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대학에서 개발한 공공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했을 뿐 아니라 기업 내 신약개발을 위한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알츠하이머성 치매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핵심 특허뿐만 아니라 의료용 대마를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에 대한 다양한 특허를 확보하였다. 현재 11건의 등록 특허를 보유하였으며, 5건의 특허가 출원되어 심사 중이다. 

지난 2월 국내 특허 등록이 완료된 ‘신규한 카나비크로멘산 유도체, 이의 제조방법 및 이를 포함하는 인지기능 개선용 조성물’ 특허의 PCT 개별국 출원을 진행하여 해외 지식재산권을 확보한 바 있다. 

㈜케이메디켐은 특허 기술의 사업적 측면에서 대학, 병원, 연구소, 제약사, 지역 혁신기관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케이메디켐 이구연 대표는 “이번 지식재산경영인증 획득을 계기로 지식재산권의 창출 및 권리화, 사업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권태흥 기자 thk@cncnews.co.kr
Copyright ©2017 CNCNEW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씨앤씨뉴스 I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서울, 아52335 I 등록일자: 2019년 5월 14일 제호: CNC News 주소: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28길 42, 101호(역삼동, 씨엘빌딩) 발행인: 권태흥 | 편집인: 권태흥 | 전화번호 : 02-6263-5600 광고·문의: 마케팅국 02-6263-5600 thk@cncnews.co.kr Copyright ©2019 CNC 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