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테라피 학술교류 모임인 한국아로마웰니스학회(KAWA, 학회장 이현주)는 오는 4월 25일 서울글로벌센터(종각역)에서 2024년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학술대회 주제는 '영적인 향기로 불리는 프랑킨센스(FRANKINCENSE) 오일의 효능'이다. 한자권에서 '유향'으로 번역되는 프랑킨센스 향료는 성경에서 동방박사들이 예수 탄생에 예물로 바친 3가지 선물 중 하나로 유명하다. 최근 유향 성분의 항암효과와 명상 치유 등 정신계 관련 활용성 등 새로운 치유 효능들이 밝혀지며 세계적으로 학술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수천 년 동안 아랍의 대표적인 유향 산지로 알려져 온 오만의 살랄라에서 유향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도파르대학 소속 루아이 라샨 교수가 직접 방한한다. 그는 △ 프랑킨센스 에센셜 오일의 특징 △ 인체에 미치는 각종 약리 효과와 활용성 △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특성들과 사용 요령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라샨 교수 강의와 별도로 학회장 이현주 박사의 '프랑킨센스의 종류별 특성 연구' 발표, 협력 기관장들의 아로마테라피 관련 최근 활동 동향 소개 등이 이어진다. 학술대회는 4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화장솜 45개 제품 중 16개에서 세균 및 진균(곰팡이)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적발 제품에서 세균이 50∼2,200 CFU/g, 진균이 50∼300 CFU/g 검출되었고, 중금속(납·카드뮴)은 전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화장솜은 주로 화장을 지우거나 피부 결을 정돈하기 위해 피부에 직접 접촉해 사용하는 면·레이온 소재의 제품이다. 만약 비위생적으로 관리될 경우 피부염 등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유사한 소재인 일회용 면봉은 ‘위생용품 관리법’에 따라 세균(300 CFU/g), 진균(300 CFU/g), 형광증백제 등에 대한 안전기준이 있으나 화장솜은 관련 기준 및 소관부처가 없는 비관리 제품이다. 실제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위해정보를 확인한 결과,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접촉성 피부염과 안구손상 등 화장솜·미용화장지·면봉으로 인한 위해사례는 557건이 접수됐다. 이번 조사에서 세균 및 진균이 검출된 제품의 제조·판매사는 한국소비자원의 권고에 따라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지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표시실태 조사에 따르면 ▲ 제조일 표시: 18개 제품 미표시 또는 제조
웨딩·뷰티 서비스와 웹콘텐츠 창작이 청년 친화 서비스 업종으로 지정됐다. 선정 기준은 청년이 일하고 싶고 일상생활에 밀접한 유망업종이다. 13일 기재부는 ‘청년친화 서비스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신 비즈니스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웨딩·뷰티 서비스는 청년세대 창업과 소비 비중이 높은 분야. 실제 사업장의 30대 이하 대표자는 ▲ 피부 43.3% ▲ 네일 69.1%에 달한다. 또 주요 소비층인 혼인 연령별 비중은 △ 20대 21.7% △ 30대 54.6%다. [ 피부미용 39세 이하 대표자 사업장(개) : (‘18) 7,520 → (‘20) 9,425 → (‘22) 13,178 혼인 연령별 구성비(‘22, 남성, %) : (20대) 21.7 (30대) 54.6 (40대) 13.2 (50대) 6.5 ] 정부는 청년들이 일하고 싶고 많이 소비하는 서비스 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청년의 삶의 질 제고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올해 3분기부터 ➊ 피부·네일 미용업에 지역, 규모와 관계없이 간이과세를 적용하고 ➋ 온라인 창업 교육 및 창업환경 종합 분석 서비스(창업기상도)를 신규 제공한다. 또한 ➌ ‘25년부터 한국소비자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