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가 중국 오프라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중국에서 '클렌징 명가'로 자리 잡은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핵심 H&B 스토어와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 공략에 속도를 낸다. 여기에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까지 앞세워 중국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비디비치는 최근 중국 최대 H&B스토어인 왓슨스(Watsons) 4천여 개 매장 가운데 절반이 넘는 2,330개 매장에 입점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반기부터는 중국 대표 라이프스타일 뷰티&잡화 편집숍인 KKV에 입점한다. 초기 50개 매장에서 쿠션 2종 및 페탈 글로우 크림 블러시, 펩타이드 버터 틴트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 하메이(HARMAY)를 비롯해 팡둥라이(Pang Donglai), 허마(Hema), 레인보우(Rainbow) 등 주요 뷰티 편집숍 및 컬렉션 스토어에 연이어 입점하며 고객 접점을 빠르게 확대 중이다. 홍콩 역시 대표 드럭스토어인 룽펑(Lung Fung)을 통해 오프라인 판매망을 확보했다. 비디비치는 이미 티몰(Tmall), 도우인(Douyin), 콰이쇼우(Kuais
한국콜마의 중국 생산기지인 무석콜마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우수화장품 제조·품질관리 체계를 인정받았다. 국내 제조업자의 해외 화장품 공장에서는 최초 사례다. 국내 1·2호 CGMP 기업으로 K뷰티의 품질 경쟁력을 선도해 온 한국콜마의 생산 시스템이 해외 생산기지에서도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한국콜마는 중국법인 무석콜마가 최근 식약처의 현지 실사를 거쳐 국내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이하 CGMP : Cosmetic Good Manufacturing Practice)과 동등한 수준의 제조·품질관리 체계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원료 입고부터 제조공정, 품질관리, 완제품 출하까지 생산 전 과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식약처는 국내 CGMP 평가와 동일한 기준으로 현장을 점검했으며, 무석콜마는 제조 시스템과 품질관리 운영 체계 전반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무석콜마는 연구개발부터 생산, 품질관리까지 한국콜마의 운영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한 중국 현지 생산법인이다. 한국에서 파견된 약 20여명의 주재원들이 현지 조직과 협업하며 한국콜마의 제조 기술과 품질 기준을 운영하고 있다. 연구개발 및 품질관리 인력이 전체 임직원의 약 30%를 차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이 화장품 기업의 허가·등록 부담을 줄이고 신제품 출시를 촉진하기 위한 규제 개선안을 발표했다. NMPA는 7월 29일 《화장품 허가·등록 관련 사항에 관한 공고(2026년 제70호)》를 발표하고, ▲ 화장품 허가·등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 기업의 시험 및 자료 제출 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 중국 화장품 산업의 혁신과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한국 기업의 중국 진입 장벽이 낮춰질지 주목된다. 첫째, 해외 화장품의 신제품을 중국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하거나 또는 다른 국가에서 동시에 출시하는 경우다. 이때 허가인 또는 등록인은 ‘중국 최초 출시 확약서’를 제출하면 등록인 소재국 또는 생산국에서 이미 판매되고 있다는 증명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허가·등록 과정에서 제출하는 생산국 판매 포장은 실제 완제품 포장이 아닌 디자인 시안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이에 대해 NMPA전문인증기업 마리스그룹코리아는 “해외 화장품 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쉽게 하고 신제품 출시 시기를 한층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과 중국 최초 동시 출시’ 등도 마케팅 포인트로 사용 가능하다. 둘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