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조제관리사 3회 시험 ’21년 3월 6일 시행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3회 시험 난이도에 응시자들 촉각...1회(33.1%) → 2회(10.1%)
1회 설문조사, “주·객관식 절반 이상이 어렵다”고 응답

식약처는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제3회 정기 자격시험을 내년 3월 6일 시행한다고 3일 공고했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시험은 상·하반기 두 차례 치러질 예정이다. 상반기 시험의 원서 접수는 ’21년 1월 27일~2월 5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3월 26일이다.



식약처는 ‘맞춤형화장품 제도’의 본격 시행에 따라 표준 교재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연내 제공한다. 또 내년 상반기 중에 온라인 학습 동영상을 제작하여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제관리사 시험이 3번째 실시됨에 따라 시험 난이도가 관심을 모은다. 또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마케팅을 제대로 시행하지 못한 상태에서 내년도 맞춤형화장품 판매업이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제관리사의 난이도는 1회(정기) 33.1%→특별 9.9% →2회(정기) 10.1%였다. 3회째의 난이도에 따라 향후 조제관리사의 응시 인원 규모가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


또한 합격자 직업 분포가 회사원(48%) 학생(15%)인 점에 비춰 화장품업종 종사자와 뷰티 관련 학과 졸업생을 제외한 일반인들의 응시가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성신여대 뷰티대학원 김주덕 교수는 “1회 시험 응시자 중 설문조사 응답자 408명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객관식 난이도(보통 43.6%), 주관식 난이도(어려웠다 46.1%) 등에 1위 응답률을 보였다. 주·객관식 모두 절반 가까이 어렵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현재까지 조제관리사 응시자는 1만 6432명이며 합격자 수는 36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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