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해외 시장의 특성과 기업의 진출 단계에 따라 ▲ 팝업스토어 ▲ 상설 체험·판매장(플래그십스토어) ▲ 거점 체험·판매장(플래그십 허브)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시장 가능성 확인 → 확인된 국가에 현지 판매와 유통망 확보 지원 → 주요 수출시장에 제품 홍보·판매부터 인증, 구매자(바이어) 연계까지 현지 진출 종합 서비스 제공이라는 전술적 접점 확보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9월 25일부터 이탈리아 밀라노, 독일 슈투트가르트, 프랑스 파리에 K-뷰티 해외 체험‧판매장을 순차적으로 개소한다고 밝혔다.
먼저 밀라노 패션위크 기간인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곱다(Gop-da)’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패션·뷰티 트렌드의 중심지에서 국내 중소 화장품을 선보여 현지 소비자의 반응과 시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도 진행했다고 전했다. ‘Gop-da : Beyond Beauty’를 주제로 한복의 정갈한 겹(Layering) 구조와 K-뷰티 스킨케어·메이크업 프리미엄 루틴 체험 존을 운영한다. 그 결과 B2B 네트워킹 행사인 ‘K-BEAUTY NIGHT IN Milano’를 통해 현지 유통사 간 수출 계약 및 MOU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서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9월 28일 플래그십스토어 ‘NEMO Store x K-BEAUTY ON’을 개소했다. 지난해 팝업스토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독일 대형 쇼핑몰인 밀라네오(MILANEO)에 상설 판매장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현지 판매 실적 축적과 B2B 유통망 연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네모(NEMO)는 ‘25년 팝업스토어 성과를 바탕으로 전환된 상설 유통 거점이다. 독일 내 실질적인 판매 이력 축적 및 B2C 상설 판매, B2B 유통망을 연계 지원한다. ‘K-BEAUTY NIGHT IN Stuttgart’를 개최하여 현지 참관객 대상 체험 이벤트 및 유럽 바이어 대상 비즈니스 상담을 상시 운영한다.
현지 거점 판매장으로 프랑스 파리 2구 중심가에서 9월 30일 플래그십 허브 ‘mmm(Maison des Mille Muses)’를 개소한다. K-뷰티 제품과 인공지능(AI) 기반 개인 맞춤 색상(퍼스널컬러)·피부 진단 등 미용기술(뷰티테크)을 함께 선보이고, 유럽 화장품 신고(CPNP) 컨설팅과 현지 바이어 연결 등 유럽 시장 진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K-뷰티 화장품과 AI 기반 뷰티테크(맞춤형 퍼스널 컬러·피부진단)를 융합한 차세대 고부가 뷰티 모델을 전파한다. CPNP 컨설팅 제공, 유럽 전역 B2B 유통망 매칭 및 ‘K-BEAUTY NIGHT IN Paris’를 통한 현지 미디어·인플루언서 마케팅 총괄 기능을 맡게 된다.

현재 ‘2026년도 중소화장품 해외 판매장 운영 현황을 보면 ▲ 플래그십 허브 2곳: 파리 외 미국 LA 10월 개소) ▲ 플래그십 스토어 6곳: 슈투트가르트 외 일본 후쿠오카(운영), 에스토니아 탈린(운영), 베트남 호치민(10월), 칠레 비니델미르(10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11월) ▲ 팝업스토어 10곳: 밀라노 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9월), 모로코 리비트(10월), 싱가포르(10월), 미국 샌디에이고(6월), 멕시코시티(7월), 호주 브리즈번(8월), 일본 도쿄(8월), 중국 심천(9월), 몽콜 울란바토르(9월) 등이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미국, 베트남, 칠레, 인도네시아, 모로코, 싱가포르 등으로 K-뷰티 해외 체험·판매장을 확대함으로써 중소기업이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 소비자와 만나고 현지 판로확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성창현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유럽 체험·판매장 확대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독자적인 해외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화장품 기업의 유럽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정부는 우리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이 세계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넓혀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