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IBITA, ‘2027 K-Beauty의 새로운 길을 열다’ 기자 초청 토론회 개최

화장품 중소기업의 신흥시장 수출 지원 5대 프로젝트 공개... 산업 변화 따른 전문언론사의 역할 강조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회장 윤주택)는 23일 ‘2027 K-Beauty의 새로운 길을 열다’를 주제로 국내 대표 화장품·뷰티 언론사 기자들과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IBITA가 국내 화장품 수출기업들을 위한 전시 행사 지원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활동을 보고하고, 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언론사의 방향성을 놓고 기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여한 언론사는 씨앤씨뉴스 코스인 코스모닝 장업신문 뷰티누리 등이다. 

먼저 윤주택 회장은 인사말에서 “수출 현장을 누비다 보니 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역할과 책임이 크다. 글로벌 무역전쟁에서 협약이란 실행을 뜻한다. 19년 동안 GCC(Global Cosmetics Cluster, 20개국 3,500여 개사) 활동을 통해 K-뷰티 수출을 지원해왔다. 이제 그 결실이 하나씩 실현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윤 회장은 “신흥시장 개척이 중요하다. 내년에 중남미가 핫(hot)할 것이란 판단 하에 북미 마이애미 코스모프로프에 'K-뷰티 스페셜 존'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브라질 진출을 선점하고 중남미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GCC 활동의 주요 거점인 걸프 6개국에서 중소 수출기업들의 시장 진입 및 온·오프라인 입점, 판매 지원 등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라며 그간의 성과를 소개했다. 

이날 윤주택 회장이 밝힌 IBITA의 성과는 업계 전체가 실로 주목할만하다. 첫째 GCC Korea 활동이다. 현재 한국대표부는 IBITA가 맡고 있다. GCC는 국내외 클러스터 간 협력 활성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운영하는 네트워크로 뷰티·마이스(MICE) 산업 협력 강화, GCC 19개 회원국 과 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20개국×20개 위원회로 글로벌 리더만 400여 명에 이른다. 윤주택 회장은 이를 통해 중남미 및 걸프협력기구 내 K-뷰티의 신흥시장 진출 프로젝트를 2027년 대대적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둘째 11월 3~5일 열리는 ‘2026 태국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IBITA 공동관에 10개사를 선착순 특별 지원한다고 윤 회장은 밝혔다. 이 전시회는 B2B 전문 비즈니스로 재참가율이 매년 95% 이상이다. 올해 정부지원 예비선정 전시회로 선정됐으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됨에 따라 IBITA 공동관 참가비 50% 지원 혜택을 마련해 기업들의 참가 비용을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셋째 중남미 진출 거점으로 주목받는 ‘2027 북미 마이애미 코스포로프’(2027.01.26.-28)에 특별 K-뷰티 존(Zone)을 설치 수출기업들의 참가폭을 확대했다. 윤 회장은 “현지 전시장 내 세미나룸을 ‘독립 K-Beauty 스페셜 공간’으로 구성해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한국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선보이게 됐다”라며 “K-뷰티 인기를 ‘2027 코스모프로프 마이애미’에서 ‘허리케인’급 붐을 일으켜 중남미 대륙 전체로 확대하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렇게 되면 작년 30개 → 100여 개사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넷째 한국과 일본에 독자적인 ‘뷰티 사이언스 포럼’을 개최한다. 윤주택 회장은 “일본 JCC 회장과 일본 정부 지원을 통해 홀수년도(일본)-짝수년도(한국)에 ‘한·일 뷰티사이언스 포럼+코스메틱 엑스포’를 개최한다. 사가현은 풍부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화장품 원료 소재 개발 및 원료, OEM·ODM, 패키징, 검사·분석 등 화장품산업 클러스터로 성장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2027 사가현 사가시 아시안 뷰티 엑스포 화장품 과학 포럼’이 2027년 3월 2~4일 개최되며, 5일에는 주요 화장품 기업과 연구시설을 방문하는 ‘industry tour’가 운영될 예정이다. 

다섯째 걸프 6개국에 ‘Fall in Beauty’'를 통해 한국 화장품 주옷기업의 온·오프라인 유통 및 B2B 사업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UAE 인덱스 그룹과 IBITA가 함께 만든 K-뷰티 GCC 진출 플랫폼이다. 현지 인허가 등록·판매·마케팅·전시·B2B 상담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입점에서 현지 유통까지 지원한다. 



윤주택 회장은 K-뷰티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전시 공간을 확보했던 일화도 소개했다. 13년 전 한국 기업의 부스 확보에 애를 먹을 즈음에 마침 비워있던 기자실을 전시장으로 확대 개설하자는 아이디어를 주최 측과 협의해 확보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매년 수많은 중소 기업들이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서 신제품을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윤 회장은 “볼로냐의 경험을 살려 이번에 마이애미 코스모프로프에서도 ‘K-뷰티 특별 존’을 설치할 수 있었다. 이렇게 되면 그 공간은 지속적으로 K-뷰티의 중남미 거점 전시 및 상담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IBITA와 국내 대표 화장품 언론사 국장급 기자들은 ‘시대 변화에 따른 뷰티전문지의 새로운 언론 방향성’을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윤 회장은 “뷰티산업이 제품·브랜드 중심 → 소비자 경험·콘텐츠·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언론사들도 ① 정보 전달에서 ‘산업 인사이트’로 ② 광고 중심에서 ‘신뢰 중심’으로 ③ 국내 중심에서 ‘글로벌 K-뷰티’로 ④ 종이신문에서 디지털·영상·SNS로 ⑤ ‘보도하는 언론’에서 ‘산업을 연결하는 언론’으로 변화를 맞고 있다”라고 발제했다. 

기자들도 주제에 공감을 표하고 ▲ 변화하는 뷰티산업에서 화장품전문지의 보도 방향 ▲ 광고와 보도 균형 유지와 독자 신뢰 확보 어떻게? ▲ K-뷰티 글로벌화를 위해 전문 언론사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산업 변화에 맞춰 새로운 역할과 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는 데 공감했다. 그러면서 수출 현장에서, 전시장에서 목격되는 K-뷰티 현상을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제안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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