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화장품수출 Top 2에 오르고, 20대 주력 수출유망품목 포함, 8월 누계 96억달러 돌파 등 낭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화장품산업을 뒷받침할 조직과 예산도 확보됨에 따라 화장품산업 르네상스가 도래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 마지막 퍼즐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 이전, 통합이다. 이로써 화장품산업육성법 본회의 통과 및 관련 기관의 출범, 화장품산업 진흥 정책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3일 정부는 제11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정부산하 기구의 통폐합은 △ 글로벌 경쟁력 강화 △ 수요자 중심 서비스로 국민만족도 향상 △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재정 지속가능성 제고 등을 목표로 추진됐다.
개편안에 따르면 ➊ 전략적 구조개혁으로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공공기관의 기술·인력 등 핵심 역량 전략적 재배치 ➋ 유사·중복기능 일원화 ➌ 자회사·소규모 기관 통합 등을 원칙으로 구조조정이 시행될 예정이다.
총 109개의 공기업 및 공공기관이 통폐합 및 이전될 예정이다. 부처별 기관통폐합 수를 살펴보면 국토부가 자산 및 개발 분야로 나뉘는 LH를 제외한 가장 많은 산하 14기관이 구조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해수부의 경우 11개 기관이 통폐합될 예정이며, 문체부, 복지부, 기후부, 중기부가 각각 8개 기관, 과기부 7개 기관, 금융위 6개 기관, 산업부 5개 기관 등에 대한 통폐합이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의 경우 ▲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25명)+재생의료진흥재단(23명)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 통합 ▲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재)한국장례문화진흥원 → (가칭)한국노인복지개발원으로 통합 ▲ 재단법인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재단법인 한국공공조직은행+국가생명윤리정책원 → (가칭)국가생명나눔원으로 통합 ▲ 대구경북의료산업진흥재단+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 (가칭)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으로 통합 등을 통해 출범한다.
이밖에 한국실명예방재단,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은 공공기간 지정요건을 해소한다. 이로써 보건복지부 산하 공기업, 공공기관은 8개 → 4개로 출발하게 됐다.
식약처는 ▲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 (가칭)한국의약품안전공단 ▲ 식생활안전관리원+식품안전정보원 → (가칭)식품안전정책개발원 등으로 통폐합된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화장품산업육성법이 통과되고 이를 실무적으로 뒷받침할 조직이 기존 진흥원 내 소규모에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을 통합한 규모로 확대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조직과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한 독자적인 정책 추진과 체계적 관리가 가능해졌다. 향후 화장품산업 육성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