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2일 ’26년 상반기 화장품 수출이 70억달러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수출액은 39억달러로 1분기(31억달러)보다 25.8% 증가했다. ’24년 1분기 이후 분기 수출 증가율이 22.9%~38.8%로 10분기째 두 자릿수 증가했다.

국가별로 미국이 14.5억 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전체 수출액의 20.7%를 차지했다. 중국 10.1억 달러(전체 수출액의 14.4%), 일본 5.8억 달러(전체 수출액의 8.3%) 순이었다.
식약처는 “미국은 ’25년 처음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국 1위로 올라선 이후 ’26년 1분기에 이어 상반기까지도 1위인 것으로 나타나, 우리 화장품 인기가 일시적이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제품 유형별 수출액은 ▲ 기초화장품이 54.8억 달러(+13.7억 달러, +25.0%)로 가장 많았고, ▲ 색조화장품 7.2억 달러(-0.3억 달러, -4.2%), ▲ 인체세정용 3.4억 달러(-0.7억 달러, -20.6%) 순이었다.
국가별 품목별 수출액은 미국의 경우 △ 기초화장품 3.6억 달러(7.4억 달러→11.0억 달러, +48.6%) 증가 △ 인체세정용이 0.2억 달러(0.55억 달러→0.75억 달러, +36.4%) 증가했다. 반면 △ 색조화장품은 0.01억 달러(1.39억 달러→1.38억 달러, -0.7%) 감소했다.
중국은 △ 기초화장품 0.6억 달러(8.3억 달러→7.7억 달러, -7.2%) 감소 △ 색조화장품 0.004억 달러(1.179억 달러→1.175억 달러, -0.3%) 감소, △ 인체세정용 0.18억 달러(0.72억 달러→0.54억 달러, -25.0%)로 모두 감소했다.
일본은 △ 기초화장품이 0.4억 달러(3.1억 달러→3.5억 달러, +12.9%) 증가, △ 인체세정용이 0.06억 달러(0.11억 달러→0.17억 달러, +54.5%) 증가한 반면, △ 색조화장품은 0.2억 달러(1.9억 달러→1.7억 달러, -10.5%) 감소하였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세계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세계 최초 화장품 글로벌 규제기관장 협의체 발족, 규제기관 간 양자·다자 협력 강화와 화장품안전성평가지원 누리집 개설 등 국가별 규제정보 제공, 할랄 인증 컨설팅 지원 등 수출업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