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윈게이트코리아 손성민 대표... “글로벌 규제 장벽 해소 위한 전주기 컨설팅 본격화”

  • 등록 2026.06.08 08:15:58
크게보기

국내 최고 전문가 영입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K-뷰티 규제 대응 종합 솔루션 제공



글로벌 규제전문가 손성민(전 리이치24시코리아 대표) 씨가 윈게이트코리아 대표로 취임, 우리나라 화장품산업의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을 고도화, 통합 솔루션을 제안한다고 일성을 전했다. 

손 대표는 5일 기자와 만나 “K-뷰티는 수출 중심으로 탈바꿈한 지 오래다. 결국 수출을 안정적으로 안전하게, 그러면서 수출다변화를 위한 전문적인 규제 대응이 요구된다”라며 “K-뷰티 발전을 위해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는 브릿지 역할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개별 기업의 대응을 넘어, 산업 전반의 규제 대응 역량이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 윈게이트코리아는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규제 환경을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현재 수출 주요국가에서 K-뷰티 기업들은 다각적·다양한·종합적 규제 대응에 시달리고 있다. ▲ 미국의 MoCRA 시행은 제조시설 등록·제품 리스트 의무화, 향료 알레르기 물질 표시, 주 정부의 환경 규제 등 기업에게 만만치 않은 과제를 주고 있다. ▲ 중국의 화장품감독조례(CSAR)의 정착, 안전성 평가서 전체 버전 요구, 효능·효과 입증 필수 등은 한국 기업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 유럽은 미세플라스틱 및 환경 유해물질 규제(PFAS), 성분 금지 및 알레르기 물질 확대, 친환경 용기 의무(PCR 일정비율 사용 강제) 등 패키징·그린워싱까지 규제하고 있다. ▲ 아세안의 화장품 지령(ACD) 및 인도네시아의 할랄(HALAL) 장벽은 수시로 업데이트해 현지 통관 장벽을 높이고 있다. 

손 대표는 윈게이트코리아의 차별화 요소를 ➊ 고객사의 맞춤형 업무 부담 완화 ➋ 데이터 기반 안전성 평가 역량 강화 ➌ 통합 규제 전문성 역량 ➍ 해외 인프라 구축 ➎ 주체성과 정보 보안 등을 꼽았다. 

먼저 손성민 대표는 “기업들은 브랜드·제조·원료, 중소·중견·대기업 등 개별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받기 원한다. 따라서 지금처럼 공장형 인허가 서비스는 기업별 핵심 내용을 놓칠 수 있다. 고객사와의 스킨십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 구성, 필요시 주기적인 상주 인력 제공 등으로 고객사에게 실질적인 업무 부담 완화를 제공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둘째, 데이터 기반 안전성 평가 역량 강화를 차별화 요소로 제시했다. 국내 독성 및 대체시험 전문가인 조선아 센터장(전 아모레퍼시픽 안전성랩)과 이지혜 팀장(전 아모레퍼시픽 안전성랩)을 영입해, 글로벌 수준의 안전성 평가 및 위해성 분석 체계를 구축했다. 또 고객사의 기존 데이터 적합성 검토, 데이터 갭 분석, 비용 효율적인 시험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안전성 평가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셋째 통합 규제 전문성 강화다. 국내 인허가 컨설팅 기업 중 손 대표 본인을 비롯 국내 최초, 최다 EU 안전성 평가자를 보유, CPSR(안정성평가서) 작성 등 직접 대응이 가능하다. 10년 경력 이상의 품질관리 전문가, 임상 전문가, 안전성 전문가 네트워크를 갖추고 각 분야별 자료 검토를 내부에서 직접 수행하고 있다. 



넷째, 글로벌 인프라다. 손 대표는 “윈게이트코리아㈜는 미국 FDA 고위 심사관 출신 설립자(Founder)와 긴밀한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 MoCRA 대응 △ OTC 제품 및 시설 등록 △ CGMP 실사 대응 △ 통관 및 Warning Letter 대응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기존 외주 중심 구조 대비 대응 속도와 품질을 동시에 개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윈게이트컨설팅 그룹은 현재 미국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EU, 영국, 캐나다,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우크라이나 등 총 9개국 법인을 운영 중이다. 오는 8월부턴 별도 우크라이나 CPNP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 이외에도 손 대표 중심 유럽·중국·아세안 기관 및 전문가 풀을 통한 발빠른 대응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다섯째, 주체성과 정보 보안이다. 손성민 대표는 “예를 들어 CPNP의 경우 국내에서 유럽 계정 접근 권한이 없어 직접 수정이나 빠른 등록이 안된다. 또 중국 등 제3국에서 자료 작성 시  원치 않는 제품 정보 유출 등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보안의 중요성을 짚었다.   

그는 “기존 서비스 아웃소싱(대대행)은 국내 기업의 비밀과 보안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어렵다. 윈게이트코리아는 국내 전문 인력 기반 기술·규제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주체적인 검토와 결정, 서비스 시간 단축 등이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날로 거세지는 비관세장벽(TBT) 및 화학물질 규제는 화장품에 특화된 전문 컨설팅을 요구한다. 손성민 대표는 제약사,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리이치24시코리아 대표를 역임하면서 화장품산업 환경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쌓은 화장품 분야의 몇 안되는 규제전문가다. 최근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뷰티산업 특별위원으로 위촉돼, 미래 성장 산업 도약을 위한 정부 지원 방안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권태흥 기자 thk@cncnews.co.kr
Copyright ©2017 CNCNEW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씨앤씨뉴스 I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서울, 아52335 I 등록일자: 2019년 5월 14일 제호: CNC News 주소: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28길 42, 101호(역삼동, 씨엘빌딩) 발행인: 권태흥 | 편집인: 권태흥 | 전화번호 : 02-6263-5600 광고·문의: 마케팅국 02-6263-5600 thk@cncnews.co.kr Copyright ©2019 CNC 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