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사

㈜아모레퍼시픽 심민경 연구원,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

쿠션의 분산기술 개선 및 슬리핑 마스크밤 개발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상반기 여성 수상자로 ㈜아모레퍼시픽 심민경 수석연구원이 선정됐다.


심민경 수석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서 세계 최초 쿠션 유형의 파운데이션 기술개발에 초기부터 참여한 연구자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화장 쿠션의 분산방식에 타 산업의 분산기술을 적용한 게 특징. 분산방식이란 분말(커버색소)을 용매에 가라앉지 않고 고르게 산재시키는 방식을 말한다. 


기존 쿠션의 초미립 분산기술은 정밀분산과 내상 분산으로 구분된다. 심 연구원은 페인트에  사용되던 신밀링 공정을 화장품에 도입해 기기를 개조, 정밀성을 높였다. 내상분산 기술은 커버 색소를 기존 오일이 아닌 물에 분산 안정화시키는 기술을 최초로 개발했다. 이로 인해 쿠션의 분산력, 입자감이 30% 이상 향상된 텍스처가 가능해졌다.


이 기술은 ㈜아모레퍼시픽의 고급상표 쿠션인 헤라, 설화수에 적용함으로써 쿠션의 고부가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이와 함께 심민경 수석연구원은 슬리핑 마스크밤을 개발, 잠자리에서 간편하게 입술 각질을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이 제품을 통해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고효능(각질, 보습)의 립 케어를 립 슬리핑 마스크로 설계, 24시간 보습 효과를 입증했다.


심민경 연구원은 ‘연구개발 이야기’를 통해 “해외업계가 주도하는 색조 화장시장에서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방향으로의 도전만이 경쟁력 확보의 유일한 방안”이라며, “고객에게 새로운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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