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사

이니스프리, 장애인 고용에 앞장

현재 본사에 8명 근무, 네일케어 담당 4명 추가 고용
비장애인 직원의 장애 인식 교육 연 2회 실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사회공헌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와 5일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채용에 적극 나선다.


현재 교육 및 훈련과정을 이수한 6명의 중증장애인이 올해 이니스프리 본사에서 근무 중이다. 4월 중에 사내 식물관리 담당 지적장애인 2명을 우선 배치했으며, 7월에는 네일케어 담당 4명의 추가 고용을 위해 맞춤훈련을 공단과 함께 진행 중이다.


장애인 고용과 더불어 원활한 직무 적응을 도와줄 사회복지사도 별도 채용, 지속적으로 고충을 수렴하고 보호자 면담을 진행하는 등 장애인 고용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또 비장애인 직원들의 장애 인식 고취를 위해 기존 온라인 교육을 오프라인으로 확대 연간 2회 실시할 계획이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업무협약 체결로 연내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3.25%를 기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맞춤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고,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비장애인 직원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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