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이 2026년도 ‘화장품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예산을 지원받아 연구원이 운영한다. 연구원은 화장품 수출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 ➊ 미국 LA에 중소기업 전용 해외 물류기지 구축 사업 ➋ 미국 OTC 제조시설 등록 컨설팅 ➌ 원료 국산화 지원 ➍ AI 활용 수출 정보제공 강화 ➎ K-뷰티 체험·홍보관 3호점 지방 거점 확대 ➏ 온라인 유통 플랫폼 디지털 마케팅 ➐ K-뷰티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 등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2월부터 미국(로스앤젤레스)에 화장품 전용 풀필먼트 서비스 물류 창고를 개설한다. 연구원은 2,000개 파레트 보관이 가능한 물류창고를 지정하고, 미국으로 수출 또는 수출 예정인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부담 30%만으로 미국 풀필먼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1월말부터 1차 참여 기업 모집을 시작하며, 총 3회 이상 신청을 받아 200개사 이상 지원한다.
둘째, 연구원은 미국 OTC 제조소 등록 희망 국내 제조업체(25개사)를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FDA 조사 경력 전문가 및 국내 전문가 등을 활용하여 FDA 규정(21 CFR Parts 211)을 기반으로 제조소 생산ˑ품질 시스템 운영 관련 서류를 검토하고, 제조소 모의 실사 및 현장 컨설팅을 연내에 지원한다. 또, 선정되지 않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미국 비처방의약품(OTC) 규정 해설서도 제공한다.
셋째 국내 생산 원료의 개발부터 판매까지 산업 단계별 전주기 지원에 나선다. 지원 사항으로는 ▲(생산 시설·장비) 개발 완료된 국산 원료의 대량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한 시설 및 장비 구축 비용, ▲(품질관리) 국내 생산 원료에 대한 국내·외 화장품 규격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 시험·검사 비용 지원, ▲(효능·효과 및 안전성 입증) 원료의 효능·효과 입증을 위한 in-vivo 및 in-vitro 시험, 동물대체 독성시험 및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과 홍보 마케팅 등 비용을 지원하며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원료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원료 자립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넷째 AI 생태계를 구축해 화장품 수출과 관련된 안전성 평가 정보, 인허가, 수출 정보 제공 등의 기술문서들을 기반으로한 LLM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용자 질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추론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연구원에서 그동안 구축한 화장품 성분의 안전성 평가 정보와 천연 성분의 안전성 정보 등을 이용한 안전정보 제공 서비스와 함께 사용자 직무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다섯째, K-뷰티 체험·홍보관(명동, 홍대)에 이어 지방 거점 지역에 3호점(부산)을 개설한다. 올해 5월 말 개관을 목표로, 50% 지역 기업 우선 배정과 연계해 남부권 중소기업 산업 육성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 체험관은 K-뷰티 복합공간으로 개편하고 제품 접근성 향상을 통한 K-뷰티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여섯째, 해외 온라인 채널에서 활용 가능한 기업 맞춤형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채널별 마케팅 컨설팅을 연계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해외 e커머스 플랫폼 및 SNS 채널을 활용(예정)하고 있는 100개 국내 중소·중견 화장품 및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등이 지원 대상이다. 3월 참여기업 선정 및 사전 컨설팅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콘텐츠 제작 및 콘텐츠를 활용하는 마케팅 컨설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일곱째, 유럽(`13년 7월), 미국(`22년 12월)에 이어 중국(`25년 5월)도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 제출이 의무화되는 등 화장품 기업의 안전성 입증책임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연구원에서는 ▲ 국가별 규제 원료 DB시스템, 안전성 검토 시스템, 안전성 예측 시스템(동물대체시험법(in silico)) ▲ 안전성 평가 정규 교육(연2회 운영) 및 상시 교육(안전성 보고서 실무 및 글로벌 규제 동향 등) 화장품 통합 정보 시스템, 규제 및 안전성 평가 교육 프로그램 등을 시행한다.
또한 국가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피부 특성·취향 등의 데이터 구축을 위해 피부특성정보은행(18개국 약 15,000명의 피부 및 화장품 이용 정보)의 원천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또 K-뷰티 체험‧홍보관에서는 국내 K-뷰티 체험·홍보관 확대와 부처 협력사업 연계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 마케팅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 매월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를 연중 10회 발간 ▲ 미국, EU, 중국의 인허가 컨설팅 지원 사업 ▲ 문화체육관광부와 코트라와 협업해 대형 한류문화축제(MyK FESTA, 일산 킨텍스, 6월 예정), 해외 한류 박람회(LA, 파리, 멕시코시티), K-브랜드 해외 홍보관(인도네시아, UAE) 등을 통한 K-뷰티 홍보·마케팅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우리 화장품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연구원도 더 적극적으로 업계의 의견을 청취해 더 나은 콘텐츠와 사업을 개발하고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의 연구원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참여할 기업들은 연구원 홈페이지(www.kcii.re.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