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M·ODM

미래가 궁금한 기업들➀ 무수 화장품 OEM/ODM 유니자르... “1회용 파우더 화장품으로 클린뷰티의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것”

미니멀리즘·클린뷰티·ESG 트렌드의 미래 가치형 파우더 전문 ODM사로 러브콜 쇄도... 정제수 없는 화장품의 고함량·고효능 끝판왕

[편집자 주] 한국화장품수출협회 이경민 회장은 “혁신과 정도를 걷는 기업이 미래의 K-뷰티 주인공”이라고 강조한다. 찐(original)에 몰입하는 신개념·신기술·신제형·신소재 등 '뉴노멀(New Normal)’ 기업을 이 회장과 함께 탐방했다.  



Future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글로벌 무수화장품 시장은 ‘24년 약 117억달러(약 1.7조원) 규모로 평가된다. 그중 파우더 형태의 무수 화장품 시장은 ‘25년 17.5억달러로 추산되며, ’35년 52억달러로 향후 10년간 연평균 11.5%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무수화장품이 주목받는 이유는 미니멀리즘(minimalism), 클린뷰티, 전성분 감소, 물(水) 이슈 등에서 다양한 문제 해결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무수(無水, waterless) 화장품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는 신흥강자가 OEM·ODM 유니자르(Unizaar, 심필보 대표)다. 특수 파우더 전문으로 독보적 위상을 구축 중이다. 그가 제조하는 제품을 보면 왜 파우더인지 합리적 이유가 발견된다. 

유니자르의 주요 제품 라인을 보면 △ 콜라겐 페이스 워시 파우더 0.007 oz △ 콜라겐 15샴푸 파우더 0.03 oz △ 블링부부 35 클렌징 파우더 0.01 oz △ 헤어 & 스칼프 매직 파우더 트리트먼트 0.0088 oz △ 콜라겐 파우더 세럼 0.0035 oz △ 차오름 콜라겐 클렌징 파우더0.007 oz △ 35 클렌징 파우더 0.01 oz △ 슈퍼 세럼 멀티 파우더 0.0035 oz 등이다. 단위 환산표에 따르면 0.001 온스(oz) = 28.349523 ㎎ 이다. 예를 들어 콜라겐 파우더 세럼은 100㎎에 해당된다. 효능에 따라 다르지만 유니자르의 제품이 1포 당 무게는 0.1~1g 이하다. 이러한 미량 충진은 국내에선 유니자르가 유일하다. 

이경민 회장은 “아무리 작은 입자라도 충진량은 1g을 넘기 마련인데, 유니자르의 충진 공정은 놀랄만한 수준”이라고 감탄했다. 



심필보 대표는 “정제수와 혼합하는 화장품에는 효능 원료를 많이 담고 싶어도 기술적인 한계 때문에 많이 담을 수가 없다. 효능 원료의 본연의 에너지를 그대로 유지하는 방법은 유니자르의 1회용 파우더 제품이 유일하다”고 말한다. 

그는 “파우더는 고함량·고농축, 지속가능성, 보존제 최소화 등의 장점이 있다. 수많은 리뷰를 보더라도 ➊ 휴대성이 뛰어나고 ➋ 물과 혼합하는 간편성 ➌ 가볍고 산뜻, 맞춤형 조제가 가능 ➍ DIY, 친환경 선호 소비자들로부터 인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소비자들이 인디 브랜드를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는 효능·효과라는 게 대다수 시장조사기관의 평가다. 때문에 “고효능을 구현하기 위해선 고농축·고함량의 파우더를 적정량 바르는 방법밖에 없다. 즉 효능 원료를 피부에 많이 넣을 수 있는 방법은 신선한 원료로 산화 안 된 상태에서 파우더밖에 없다”라고 심 대표는 단언한다.  

그러면서 그는 “고함량·고순도·고품질 원료를 사용함으로써 고효능이 가능하다. 이는 소비자 니즈와 상황에 따라 차별화된 강점을 가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글로벌 시장의 미니멀리즘과도 연결된다. 

유니자르가 출시한 ‘차오름 콜라겐 클렌징 파우더’는 전성분이 7개뿐이다. 고효능 클렌저로 스튜어디스 또는 여행족 사이에 국내외 여행·출장 필수템으로 인기다. 실제 여행 관련 유튜브 및 블로그에서는 클렌징(피지+각질+모공) 및 콜라겐 & 속보습 채우기 효과로 평균 만족도 4.92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제품의 전성분에는 피부트러블 원인이 될 수 있는 방부제, 점증제, 향료, 착색제 등은 아예 첨가하지 않았다. 대신 프리미엄 원료로 ① 소듐 코코일 글라이시네이트 (슈퍼 마일드 야자열매 유래 아미노산계 세안제) ② 알란토인(피부 보습력과 진정에 도움) ③ 우레아(피부 보습력과 각질 제거에 도움) ④ 씨실트(머드로써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해서 피부 표면을 윤기 있게 가꾸는 데 도움) ⑤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겐(500달톤(프랑스산), 탄력에 도움) ⑥ 류신(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콜라겐과 시너지에 도움) ⑦ 브로멜라인(파인애플에서 추출한 효소 성분으로 각질 제거에 도움) 등이 전부다. 

최소 20가지 이상인 타 클렌징 제품과 대비된다. 미니멀리즘이란 미국에서 ‘기대하는 효과를 최대로 얻을 수 있는 제품을 최소한으로 선택한 화장품‘을 말한다. 중국에선 미니멀리즘 제품의 특징을 성분 간소화, 단계 간소화, 포장 간소화의 세 가지로 정의한다. 

심 대표는 “정제수와 혼합하는 화장품에는 효능 원료를 많이 담고 싶어도 기술적인 한계가 있다. 효능 원료의 에너지를 그대로 유지하는 방법은 좋은 원료로 만드는 파우더가 최선의 레시피다”라고 말했다. 슈퍼 세럼은 세럼 1병의 에너지를 1포에 담을 정도로 오직 피부에 필요한 효능 원료만 담았다고 강조한다. 

이렇게 파우더에 꽂힌 이유에 대해 심필보 대표는 ‘why not'을 말한다. 고효능을 구현하는데 왜 순도 100퍼센트 화장품이 존재할까? 피부에 좋을까? 어떻게 만들 수 있나?를 늘상 질문한다고 한다. 

심 대표는 “피부에 좋은 원료라는데 왜 더 많이 넣지 않는 걸까? 효능 원료의 함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면 어떻게 되지? 등 궁금증이 많았다. 내로라 하는 화장품 연구원을 찾아다니며 묻고 또 물었다. 무모하고 용감한 질문에 많은 이가 고개를 돌렸다. 하지만 30년 연구자는 ‘원료 그대로를 바르는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거기서 파우더 전문 OEM/ODM이 고고의 성을 울렸다”라고 말한다. 

그는 “1회용 파우더 화장품은 빠른 피부 개선의 클린 뷰티의 대명사로 다음 세대를 이어갈 K-뷰티의 또 다른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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