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화장품(뷰티) 등 중소기업 소비재 수출 기업의 혁신 제품을 대상으로 ‘2025 K-수출전략품목 어워즈’가 오는 12월 중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30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의 ‘K-수출 전략품목 500개 육성사업’을 추진하면서 1차년도인 2025년 80개 사를 선정, 시상하게 된다. 어워즈(안)는 ① 분야별 컨셉에 맞는 샵인샵 매장 B2C행사, ② 2025 K-수출전략품목 어워즈 시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케이(K)-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은 한류 확산 영향에 힘입어 화장품(뷰티), 패션 등 4대 소비재 중소기업의 세계(글로벌) 진출 확대를 중점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2030년까지 5년간 매년 80개 내외를 지정, 총 500개의 수출유망제품을 발굴 ‘K-수출전략품목’으로 지정해 어워즈에 참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브랜드K팀’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80개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며, 신청 기한은 10월 17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판판대로 홈페이지(https://fanfandaero.kr/)를 통해 희망분야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 서면평가: 참여 신청서를 기반으로 수출경쟁력 및 혁신성·시장성·상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 ▲ 소비자 평가: 외국인 소비자 평가단을 구성하여 해외시장 적합성, 한류 연관성, 재구매 의사 등 소비자 경쟁력 평가 ▲ 최종 선정: 협력기관과 함께 제품 기능성, 품질, 상품성 등을 평가하여 최종 선정 등을 거치게 된다.
최종 선정 제품은 제품 시상식을 개최하고 일반 소비자들이 선정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B2C 연계 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또 선정기업은 △ 부처협업 한류박람회, 동행축제 등에 홍보, 마케팅 지원 △ 해외전시상담회 참가 및 수출상담회 지원 △ 수출바우처 우선 선정, 전자상거래 수출시장 진출 등 가점 유대 등의 혜택을 줄 예정이다.
한편 한국의 소비재 분야 수출 중소기업 수는 최근 4년간 꾸준히 증가하여 작년에는 전체 수출기업 수의 94.9%를 차지할 만큼 중소기업 진출이 활발하고, 중소기업 상위 5대 소비재 수출액에서도 화장품(뷰티), 패션 등 케이(K-컬처 관련 분야가 75%의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