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Let’s Go Global”… 미국 VC igniteXL, K-뷰티 기업 투자 계획 발표

  • 등록 2026.02.06 13: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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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무대를 겨냥하는 창업가들이 주도하는 ‘K-뷰티 마피아’ 구축할 것



실리콘밸리 기반 글로벌 시드 투자사(VC) igniteXL Ventures가 차세대 K-뷰티 브랜드를 선발해 미국 및 글로벌 시장 확장을 지원하는 ‘K-Beauty to Global’을 개최한다.

igniteXL은 뷰티와 웰니스, 컨슈머 헬스 분야의 초기 스타트업 투자에 집중해온 글로벌 벤처캐피털이다. 북미 시장에서 눈부신 성장을 기록하며 각 분야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 버블(Bubble), 뮤즐리(Musely), 언커버(Uncover) 등의 선도적인 브랜드들을 포트폴리오로 보유하고 있다.

이번 ‘K-Beauty to Global’은 과거 실리콘밸리를 재편했던 ‘페이팔 마피아’처럼 세계 시장을 장악할 ‘K-뷰티 마피아’를 육성하겠다는 대담한 비전에서 출발했다. 이에 igniteXL은 한국의 혁신 DNA를 가진 창업가들이 연대하여 글로벌 생태계의 주류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단순한 투자를 넘어 실리콘밸리 특유의 전략과 운영 노하우를 이식할 계획이다. 

igniteXL은 “K-뷰티가 현대의 아름다움을 재정의해온 만큼, 다음 챕터는 과학적 깊이와 문화적 지능, 커뮤니티 주도의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브랜드를 만드는 창업가들이 써 내려갈 것”이라며 “K-Beauty to Global은 확실한 모멘텀을 가진 팀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필요한 정밀한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K-Beauty to Global’ 기수에서는 최대 10개의 초기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완제품이 없어도 첫 제품을 개발 중이고 6~12개월 안에 출시가 가능하다면 런칭 전(Pre-launch) 단계의 기업도 지원할 수 있다. 기업들은 10만~15만 달러의 지분 투자를 받게 되며 6주간의 집중적인 액셀러레이션 과정을 거친다. 프로그램 수료 이후에는 igniteXL 포트폴리오의 일원으로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후속 자본 연계, 글로벌 네트워크 연결, 전략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커리큘럼은 ▲ 세포라(Sephora), 얼타(Ulta), 아마존, 타겟(Target), 월마트 등 미국 핵심 유통 채널을 겨냥한 리테일 전략을 비롯해 ▲ 브랜드 현지화 ▲ AI 기반 운영 최적화 ▲ 글로벌 투자 유치까지 시장 안착에 필요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외 진출 과정에서 창업자들이 마주하는 현실적인 운영 장벽을 허물고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전문가 그룹이 밀착 지원할 방침이다.

igniteXL 클레어 장(Claire Chang) 대표는 “K-뷰티는 전 세계 소비자들이 스킨케어와 혁신을 바라보는 방식을 크게 바꿔왔으며, 이제는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무대를 겨냥하는 창업가들이 주도하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K-뷰티 기업들이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 안착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연결 고리가 될 것으로, 글로벌 뷰티의 다음 장을 함께 만들어갈 ‘독보적인 창업가’들과 전 세계가 주목할 차세대 K-뷰티 마피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K-Beauty to Global’ 지원 접수는 2026년 2월 28일 마감된다. 선발 기업은 6주간 진행되는 하이브리드(온라인+오프라인) 형식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 2026년 9~10월 중(예정) 서울에서 진행되는 데모 데이에 필수로 참석해야 한다. 미국 데모 데이는 일정과 장소가 확정되는 대로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igniteXL Ventures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태흥 기자 thk@cn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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