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산진, 2026년 화장품 수출 125억달러(+9.9%) 전망

  • 등록 2025.12.18 23: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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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산진, ‘26년 바이오헬스산업 304억달러(+9%)로 역대 최초 300억달러 돌파

2026년 화장품 수출은 글로벌 인지도 상승과 온오프라인 접근성 향상으로 주요 시장에서 안정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18일 보건산업진흥원은 ‘2026년 바이오헬스산업 수출 전망’에서 화장품의 경우 125억 3500만달러로 예상했다. 이는 Z세대 소비층을 중심으로 K-뷰티 경험이 확산되고 온라인 기반 소비가 강화되면서 신흥시장으로의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앞서 ‘25년 화장품 수출은 중국 화장품의 저가 공세로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으나,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유럽 등으로 시장이 확대되며 안정적인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륙별 수출액(’25.10월 누적 기준)은 △ 아시아/퍼시픽(49.8억 달러, -1.2%), △ 북미(20.1억 달러, +19.5%), △ 유럽(18.7억 달러, +41.1%) 등으로 예측했다. 



한편 보산진은 ‘26년 바이오헬스산업 수출은 아시아/퍼시픽 중심의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미국·유럽에서 입지가 강화되면서 ’25년 대비 9.0% 증가한 304억 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경신이다. 

분야별로 의약품은 미국·유럽에서의 바이오의약품 수요 증가와 국내 위탁개발생산(CDMO) 능력 향상에 힘입어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독소류 및 톡소이드류에 대한 해외 허가 확대와 신흥시장으로의 공급망 확대로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의료기기는 고령화 및 만성질환으로 인한 진단기기 수요 증가로 초음파 영상진단기 및 방사선 촬영기기의 수출 증가가 전망되며, K-Beauty 확산에 따른 미용 의료기기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의료용 레이저기기의 수출 증가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번 전망 수치는 관세청 수출입 통관자료 등 행정통계를 활용한 가공통계라는 설명이다.  

진흥원 이병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2025년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주요 품목의 인지도와 수요가 확대되며 바이오헬스산업 수출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한 해가 될 것이다”며, “2026년 바이오헬스 수출은 화장품 산업의 시장 다변화, 미국·유럽 중심의 의약품 산업의 견조한 성장, 의료기기 산업의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2025년에 이어 다시 한번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권태흥 기자 thk@cn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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